충남도, 새학기 맞아 유치원·학교 식품 위생점검

충남도청 [충남도 제공]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새 학기를 맞아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유치원과 학교 등에서 민관 합동 식품위생 점검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15개 시군, 도 교육청, 교육지원청, 소비자 식품 위생 감시원과 함께 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 대상은 유치원 62곳, 초·중·고등학교 245곳, 식재료 공급업체 145곳 등 총 452곳이다.

학교나 학원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1천420개 식품 조리·판매업소도 지도 점검한다.

도는 그동안 위반율이 높았던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여부와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재료 보관기준 위반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또 학교 급식 식품과 조리기구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확인한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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