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고양이 AI 추가발생 없어…방역지역 이동제한 해제"

신선미 2023. 8. 2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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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약 3주간 고양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사례가 없었다며 방역지역 내 이동제한을 해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3일까지 보고된 고양이 AI 확진 사례는 총 9건이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25일부터 전국 동물보호시설, 고양이 번식장 등을 조사했고, 지금까지 확인된 9마리 외에는 추가 발생이 없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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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AI 검사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약 3주간 고양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사례가 없었다며 방역지역 내 이동제한을 해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3일까지 보고된 고양이 AI 확진 사례는 총 9건이다.

서울 용산구의 한 동물보호시설에서 5마리가, 관악구 소재 동물보호시설에서 4마리가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25일부터 전국 동물보호시설, 고양이 번식장 등을 조사했고, 지금까지 확인된 9마리 외에는 추가 발생이 없음을 확인했다.

또 역학조사 중 관악구 동물보호시설에서 보관했던 고양이 생식사료에서 AI 항원(바이러스의 유전자 일부)이 검출돼 해당 사료를 회수해 폐기했다.

이 밖에 반려동물 생식사료 제조사 13곳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했고, 이 중 1곳이 멸균, 살균 공정을 준수하지 않았음을 확인해 해당 제품을 회수해 폐기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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