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유형 별 주거환경 리모델링···강원랜드, 정선·삼척 지역 4가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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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폐광 지역 4가구를 지원 대상자로 선정해 실시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BF 하우스'가 3개월 간의 공사를 마치고 22일 정선 용탄리에서 입주식을 가졌다.
한편 재단은 2004년 이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총 3297 가구, 95억 원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도 폐광 지역 취약 계층의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 공헌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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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 이후 3297가구, 95억 원 지원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폐광 지역 4가구를 지원 대상자로 선정해 실시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BF 하우스’가 3개월 간의 공사를 마치고 22일 정선 용탄리에서 입주식을 가졌다.
이날 입주식에는 강원랜드 양현모 ESG상생협력실장과 김준걸 재단 사무국장, 협력기관인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이광재 상임이사, 정선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공사는 1억 8000만 원을 들여 장애 유형과 행동 패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가구 별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올해 이 사업을 통해 주거 환경 개선 혜택을 받은 장애인 가구는 정선, 삼척 각 2가구씩이다.
재단은 리모델링을 통해 재가재활을 위한 방풍실 조성, 이동안전성을 고려한 노후주택 종합시공, 휠체어로 생활하는 가구를 위한 자동문 설치로 장애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김준걸 재단 사무국장은 “거주자 만족도가 높아 지난해 2가구에 이어 올해 4가구로 지원 대상을 확대 했다”며 “이번 특화사업으로 가정 내 장애인의 활동반경이 확대되고 안전한 자립생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2004년 이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총 3297 가구, 95억 원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도 폐광 지역 취약 계층의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 공헌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선=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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