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육원, 2030 대상 '통일 문예클래스' 개최…글쓰기·음악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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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이 2030세대를 대상으로 글쓰기와 음악을 주제로 한 '통일 문예클래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음악 클래스는 황상혁 탈북민 피아니스트의 특강, 참가자 대상 보컬 연습, 작곡 수업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31일부터 내달 22일까지 8차례 서울 마포구 '소리 공방'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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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이 2030세대를 대상으로 글쓰기와 음악을 주제로 한 '통일 문예클래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글쓰기 클래스는 정대한 북한인권단체 나우(NAUH) 활동가, 이지성·정여울 작가 등이 강사로 나서며 내달 11일까지 매주 월요일 서울 마포구 북카페 '채그로'에서 진행된다.
이인배 통일교육원장은 전날 '통일, 4차 산업혁명을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 특강에서 "한반도의 미래는 통일과 4차 산업혁명이라는 종잡을 수 없는 두 개의 특이점을 만나야할 운명"이라며 "한반도 통일은 7500만명 남북한 주민이 문명적 혜택을 함께 향유하는 통일이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음악 클래스는 황상혁 탈북민 피아니스트의 특강, 참가자 대상 보컬 연습, 작곡 수업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31일부터 내달 22일까지 8차례 서울 마포구 '소리 공방'에서 진행된다.
문예클래스 참가자들은 창작한 다양한 결과물을 오는 10월6일 서울숲에서 개최되는 '리버티 그라운드(Liberty Ground)'에서 발표하게 된다.
리버티 그라운드는 음악클래스 참가자 2~3팀이 가수 소향과 함께하는 음악 콘서트, 통일 찬반을 두고 토론을 하는 '청년 담화'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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