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홀 주지사 “필리핀 최대 복합리조트 건립에 적극 협조”

필리핀 보홀 주정부 관계자들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마련된 ‘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 견본주택을 둘러보고 리조트 건립에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사진은 유시영 유림개발 회장(왼쪽 2번째), 에드가르도 아르케이 팡라오 시장(왼쪽 4번째), 에리코 아리스토텔레 아우멘타도 보홀 주지사(왼쪽 6번째), 저스틴 우이 프로푸드 인터내셔널 회장(왼쪽 7번째) 모습 [사진 = 유림개발]

필리핀 보홀 주정부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보홀 팡라오섬에 조성되는 ‘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 리조트 건립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유림개발은 에리코 아리스토텔레 아우멘타도(Erico Aristotle Aumentado) 필리핀 보홀 주지사와 에드가르도 아르케이(Edgardo Arcay) 팡라오 시장 등을 비롯한 보홀주 고위관료들이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다.

이들의 방한 목적은 필리핀 보홀 팡라오섬에 추진 중인 ‘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 리조트 건립 사업의 진행사항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주지사 일행은 방한기간 동안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마련된 ‘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 견본주택을 찾아 유시영 유림개발 회장으로부터 사업개요와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 유림개발이 그동안 국내에서 공급한 ‘펜트힐 논현’ 및 ‘펜트힐 캐스케이드’ 등을 둘러봤다.

지난 19일에는 강원도 원주시 소재 오크밸리를 방문, 리조트 내 주요 부대시설과 객실·운영 현황 등을 면밀히 살피고 ‘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 리조트와 함께 조성될 예정인 보홀 최초의 27홀 규모 골프장 건립에 참조하기 위해 성문안CC의 골프 코스도 탐방했다.

같은날 유림개발 관계사 유림글로벌디벨로프먼트와 필리핀 EVERJUST사와 설립한 합작투자회사 ‘JU&SY International Development Corporation’ 등 이번 프로젝트 개발사 및 국내 주요 기관 ·업체간 ‘서비스 산업 정책개발 및 정보교류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에리코 아리스토텔레 아우멘타도 주지사는 “‘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에 대한 필리핀 내 관심도가 매우 높다”면서 “이번 방한을 통해 유림개발의 사업 역량과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K-디벨로퍼의 선진 개발 노하우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업이 필리핀 보홀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보홀이 동남아의 관광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만큼, 주정부 차원에서도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은 보홀 팡라오섬 일대 대지면적 약 160만㎡ 부지에 호텔 및 풀빌라 총 1353실과 초대형 워터파크, 27홀 골프장 등으로 구성된 필리핀 최대 규모의 복합 리조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