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싱크홀 예방 위해 '지표 투과레이더' 활용한 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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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은 12월까지 '싱크홀'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Ground Penetrating Radar, 이하 GPR)를 활용한 탐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GPR 탐사는 지표투과레이더를 활용해 조사 구간을 주행하며 노면 하부에 있는 숨은 공동(空洞)을 찾아내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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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보성군은 12월까지 '싱크홀'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Ground Penetrating Radar, 이하 GPR)를 활용한 탐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GPR 탐사는 지표투과레이더를 활용해 조사 구간을 주행하며 노면 하부에 있는 숨은 공동(空洞)을 찾아내는 방식이다.
보성군은 공동이 탐지되면 소규모는 즉시 복구하고, 규모가 큰 곳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 후 복구할 계획이다.
군은 군청사 주변 보성읍 주요 도로에서 GPR탐사를 시작했으며, 연말까지 보성읍, 회천면 일대 95㎞ 구간에 탐사를 진행해 지반 침하 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김철우 군수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지반 탐사를 통해 차량의 파손 및 인명피해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도로 침하를 사전 예방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표투과레이더는 지하에 매설된 시설물의 정밀한 위치를 추적하는 데 사용되며, 공동(空洞) 등을 사전에 발견해 지반 침하 등 사고를 예방한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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