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MLB 통산 ‘첫 만루 홈런’...20-20까지 홈런 3개 남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빅리그 진출 뒤 첫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김하성은 22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1-0으로 앞선 2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빅리그 3년 차인 김하성의 올 시즌 17호이자, 메이저리그 통산 36번째 홈런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빅리그 진출 뒤 첫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김하성은 22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1-0으로 앞선 2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빅리그 3년 차인 김하성의 올 시즌 17호이자, 메이저리그 통산 36번째 홈런이다.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안타는 300개로 늘었다. 김하성은 추신수(1671개), 최지만(365개)에 이어 한국인 타자로는 3번째로 300안타 고지를 밟았다.
김하성은 17홈런-28도루를 기록, ‘20-20′(한 시즌에 홈런 20개와 도루 20개를 동시에 기록)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아시아 선수 가운데 메이저리그에서 20-20을 달성한 선수는 현재 KBO리그 에스에스지(SSG) 랜더스에서 뛰는 추신수(2009년, 2010년, 2013년)와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2021년)뿐이다. 김하성이 20-20을 달성하면 아시아 내야수로서는 첫 기록이다. 추신수는 외야수, 오타니는 투수 겸 지명타자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거법 위반’ 이재명 대표, 1심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당선무효형(종합)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아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에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