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거리공연(버스킹Zone) 지원 사업’ 통해 문화예술 저변 확대

2023. 8. 2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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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이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거리공연(버스킹Zone)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기장군 관계자는 "거리공연 지원 사업을 통해 공연 참여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거리공연 활성화를 통해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와 볼거리 제공으로 거리공연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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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월 돌고래분수 광장서 진행
매주 토요일 오후 6~8시 운영
부산 기장군이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거리공연(버스킹Zone)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부산 기장군
부산 기장군이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거리공연(버스킹Zone)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지난 6월 17일 기장시장 제1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 7~9월 정관읍 돌고래분수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6~8시 2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 참가 신청이 조기마감 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공연 시마다 참가자들의 개성 있는 노래, 댄스, 시 낭송,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무대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한 공연 참가자는 “기장군에서 공연에 필요한 장소와 장비들을 지원해 준 덕분에 거리공연을 해보고 싶었던 버킷리스트를 달성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거리공연 지원 사업을 통해 공연 참여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거리공연 활성화를 통해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와 볼거리 제공으로 거리공연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리공연(버스킹Zone) 지원사업’은 군이 거리공연 희망자에게 공연에 필요한 야외 공연 장소와 기본 음향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거리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군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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