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오염수 방류 임박…인산가 등 소금 관련株 급등

김경택 기자 2023. 8. 2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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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해양 방류를 이르면 24일부터 개시하기로 결정하면서 증시에서 소금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류가 임박하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모습이다.

현지 공영 NHK,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10시께 총리 관저에서 관계 각료회의를 열고 '24일 방류 시작'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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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일본 정부가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 저장된 오염수(일본명 처리수)를 24일부터 해양방류한다.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오염수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2023.08.22.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해양 방류를 이르면 24일부터 개시하기로 결정하면서 증시에서 소금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후 2시20분 현재 인산가는 전일 대비 800원(29.85%) 오른 3480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대상홀딩스는 21.93% 오르고 있다.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류가 임박하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모습이다.

현지 공영 NHK,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10시께 총리 관저에서 관계 각료회의를 열고 '24일 방류 시작'을 결정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방류 시작 시점을 "기상·해상조건에 지장이 없다면 24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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