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비 '1조 1000억' 영주댐, 공사 완료 7년 만에 준공 승인

김은경 2023. 8. 22. 14: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주댐이 2016년 공사를 완료한 후 7년 만에 최종 준공 승인을 받았다.

대구지방환경청은 22일 영주댐의 공식적인 준공 승인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박형수 의원은 "우여곡절 끝에 영주댐 정식 준공 승인이라는 결실을 보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향후 본격적으로 추진될 후속 숙원사업이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800억 규모 댐 주변 관광사업도 탄력 예상

지난 3월 21일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경북 영주시·영양군·봉화군·울진군)이 영주댐 준공 승인과 관련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만나 협의했다./박형수 의원실

[더팩트 I 영주=김은경 기자] 영주댐이 2016년 공사를 완료한 후 7년 만에 최종 준공 승인을 받았다.

대구지방환경청은 22일 영주댐의 공식적인 준공 승인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영주댐 준공이 승인되면서 1조 1000억원을 들인 영주댐의 본격 가동은 물론 3800억원 규모의 댐 주변 관광사업도 탄력을 받게 됐다.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경북 영주시·영양군·봉화군·울진군)은 국회의원 당선 직후부터 지역주민들과 함께 영주댐 방류 저지 투쟁을 함께 했으며, 문화재 이전·복원 문제, 사업비 정산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수자원공사·국민권익위와 수차례 협의했다.

또 국민권익위가 중재에 나서 준공 승인을 가로막던 절차적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공식 준공 승인 고시에 이르렀다.

영주댐은 홍수 조절, 농업용수 확보 등 근본적인 역할과 댐 주변 각종 레저 관광 메카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박형수 의원은 "우여곡절 끝에 영주댐 정식 준공 승인이라는 결실을 보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향후 본격적으로 추진될 후속 숙원사업이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ktf@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