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30억 7000만원 투입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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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가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과 '2023년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 관련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업무 협약식은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을 위한 것으로 ▲사업 시행을 위한 세부설계 ▲사업추진에 필요한 공사 및 용역 발주, 감리 등 사업추진에 전반적인 사항 ▲시설물 준공 전 시운전, 하자보수 및 인계 등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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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과 '2023년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 관련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업무 협약식은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을 위한 것으로 ▲사업 시행을 위한 세부설계 ▲사업추진에 필요한 공사 및 용역 발주, 감리 등 사업추진에 전반적인 사항 ▲시설물 준공 전 시운전, 하자보수 및 인계 등으로 이뤄졌다.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사업은 스마트팜 교육·실습 등을 이수하고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업인들이 대상이다.
영농기반 마련과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정비해 청년 농업인에게 장기 임대 또는 매도한다.
시는 지난 1월 공모에 선정돼 새만금 농생명 용지(3㏊)에 총사업비 30억 7000만원을 투입해 스마트팜 영농이 가능하도록 경지정리, 용·배수로, 전기, 관정 등 생산기반시설을 정비·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단지 조성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정성주 시장은 "기후변화 대응에 최적화된 스마트팜 IT기술로 농업 생산성을 향상하는 스타트업단지를 시작으로 성공 창업 신화를 이뤄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팜 시범모델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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