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제7회 'G-LOVE 유니폼' 1차 경매 실시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25~28일 제7회 G-LOVE 유니폼 1차 경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7회차를 맞은 G-LOVE 유니폼 경매는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으로, 구단은 매년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있다.

경매 대상은 이번 시즌 중 선수단이 실착한 밀리터리 유니폼과 올드 유니폼이며, 각 유니폼에는 선수단의 친필 사인이 담겨있다.

참가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먼저 유니폼 경매의 입찰자들 중 10명을 추첨해 선수단 사인 볼을 제공한다.

또 각 유니폼 최고가 낙찰자 2명에게는 대상 선수와 사직구장 그라운드에서 유니폼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이 주어진다.

이번 유니폼 경매는 구단 공식 앱(APP)을 통해 진행하며, 경매 당일 앱 내 '굿즈 경매'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즌 종료 후인 올 11월에 진행될 2차 경매는 홈·원정 유니폼을 비롯한 3종 이벤트 유니폼(동백, 드림, 유니세프)과 선수단 애장품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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