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대금 체불 방지'…광주도시공사, 차세대 대금지급시스템 도입

박준배 기자 2023. 8. 2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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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가 건설현장의 공사대금 체불을 막기 위해 차세대 대금지급 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

'클린페이'는 체불 방지 목적용 자금관리시스템과 채권신탁 제도를 연계해 신한은행이 페이컴스와 함께 구축한 신개념 대금지급 시스템이다.

공사는 '클린페이' 도입을 통해 건설현장에서 빈번한 임금·자재·장비 등 공사대금 체불을 방지하고, 자금관리시스템을 통한 대금을 직접 지급해 지역내 중·소건설업체들의 안정적인 사업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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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페이컴스'와 협약 체결···대금 지급 투명성·안정성 확보
정민곤 광주도시공사 사장(가운데)이 22일 신한은행, 페이컴스와 함께 차세대 대금지급 시스템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도시공사 제공)2023.8.22/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도시공사가 건설현장의 공사대금 체불을 막기 위해 차세대 대금지급 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

광주도시공사는 22일 공사 13층 대회의실에서 신한은행, 페이컴스와 함께 '클린페이'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클린페이'는 체불 방지 목적용 자금관리시스템과 채권신탁 제도를 연계해 신한은행이 페이컴스와 함께 구축한 신개념 대금지급 시스템이다.

공사는 '클린페이' 도입을 통해 건설현장에서 빈번한 임금·자재·장비 등 공사대금 체불을 방지하고, 자금관리시스템을 통한 대금을 직접 지급해 지역내 중·소건설업체들의 안정적인 사업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정민곤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클린페이 도입을 통해 대금 지급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확보해 지역 기업과 동반성장하고 ESG 경영활동을 확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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