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방탄소년단 정국 'Seven' 표절 의혹 반박.."무관한 창작물"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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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곡 'Seven (feat. Latto)'이 표절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가 "사실무근" 입장을 전했다.
22일 오후 빅히트 뮤직은 스타뉴스에 "정국 'Seven' 관련한 저작권 침해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 'Seven'은 5명의 해외 작곡가가 협업해 만든 곡으로 일각에서 주장하는 24년 전 국내 앨범에 수록된 곡과는 전혀 무관한 창작물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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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빅히트 뮤직은 스타뉴스에 "정국 'Seven' 관련한 저작권 침해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 'Seven'은 5명의 해외 작곡가가 협업해 만든 곡으로 일각에서 주장하는 24년 전 국내 앨범에 수록된 곡과는 전혀 무관한 창작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빅히트 뮤직은 "표절을 판단하는 기준인 실질적 유사성, 의거성 등 어느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는 일방의 주장일 뿐임을 알려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정국의 'Seven'은 2000년에 발매된 핑클의 '가면의 시간' 주요 부분을 그대로 차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외국 작곡가 여러 명이 작곡한 정국의 'Seven'과 핑클의 '가면의 시간' 멜로디 음계표가 일치하다는 것. 정국의 'Seven'은 앤드류 와트, 존 벨리언, 헨리 월터, 테론 마키엘 토마스, 라토 등 5명이 공동 작곡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국은 지난달 첫 솔로 앨범 'Seven' 발매 후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19일 자)에 따르면, 정국의 'Seven'은 '글로벌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정국은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글로벌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4주 연속 정상을 지킨 최초의 한국 솔로 아티스트로 기록됐다.
이와 함께 'Seven'은 2020년 9월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가 신설된 이래 4주 연속 1억 회 이상 스트리밍된 최초의 곡이 됐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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