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통합콜 브랜드택시 3400대 돌파…할인이벤트 진행

창원통합콜 온다앱 주1회 30% 할인쿠폰·택시요금 10% 적립 이벤트 실시

지난 해 10월 출범한 브랜드택시 창원통합콜의 택시 가입대수가 3400대를 돌파했다. 창원시 전체 택시의 68%가 가입해 택시호출앱인 '티머니 온다(onda)'의 앱 가입자도 5만 명을 넘어섰다.

창원통합콜은 가고파콜, 창원콜, 우리콜, 창원영콜, 진해브랜드콜 등 기존 창원지역 5개 브랜드 택시콜센터를 통합창원콜추진위원회가 통합콜센터 1개소로 통합 운영하고 있다. '티머니 온다'를 도입해 기존 전화콜을 모바일콜(티머니 온다 앱)과 통합해 배차하고 있다.

또, 창원통합콜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폰에서 '티머니 온다'를 다운 받아 회원 신규가입하면 자동결제 이용 시 택시요금 50% 할인쿠폰(최대 5천 원) 지급하며, 기존 회원은 8월 21일부터 매주 1회 택시요금 30% 할인쿠폰(최대 3천 원)을 지급한다.

이밖에 택시요금 10% 적립(월 최대 5천 원, 1회 최대 1천 원)도 상시 적용해 택시비 절감을 통한 통합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통합콜 활성화를 위한 쿠폰지급으로 고물가 시대 택시비 부담 절감을 통해 시민과 택시업계 모두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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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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