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신공항 백지화공동행동 "전북도민 볼모, 신공항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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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신공항 백지화공동행동은 22일 "전북도민을 볼모로 강행하는 새만금 신공항과 매립 사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단체는 이날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관영 전북지사가 새만금신공항과 세계잼버리가 무관하다고 발뺌하며 잼버리 사태의 본질을 교묘히 호도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관영 지사는 도민을 방패 삼아 지역홀대론과 차별론을 앞세워 무모한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주장할 일이 아니다"면서 "새만금 매립 사업을 중단하고 갯벌을 보존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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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신공항 백지화공동행동은 22일 "전북도민을 볼모로 강행하는 새만금 신공항과 매립 사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단체는 이날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관영 전북지사가 새만금신공항과 세계잼버리가 무관하다고 발뺌하며 잼버리 사태의 본질을 교묘히 호도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아무리 빨라야 2028년에나 완공될 수 있는 공항을 두고 2023년 잼버리를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해달라는 전북 정치권의 우롱과 사기에 1조원 가까운 국가예산이 낭비될 상황"이라고 했다.
단체는 "전북은 만성적자인 군산공항이 있음에도 미공군 제2활주로 증설에 불과한 또 하나의 공항을 지으려 한다"며 "이 때문에 수라갯벌이 매립될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관영 지사는 도민을 방패 삼아 지역홀대론과 차별론을 앞세워 무모한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주장할 일이 아니다"면서 "새만금 매립 사업을 중단하고 갯벌을 보존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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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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