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2023년 경영평가 ‘최우수 공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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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이 울산 지방공기업 중 최초로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공단은 2000년도 설립 이래 처음으로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또한 울산 지방공기업 중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경우는 울산시설공단이 처음이다.
공단이 이번 평가에서 받은 '가' 등급의 최우수 등급을 받은 지방공기업은 25곳으로 전체의 9%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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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평가 세부 지표 전 분야서 우수한 성과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주관하고 있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로 올해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분야 20여개의 세부 지표를 활용해 전국 297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최상위 ‘가’ 등급부터 최하위 ‘마’ 등급까지 5개 등급이 매겨졌다.
공단이 이번 평가에서 받은 ‘가’ 등급의 최우수 등급을 받은 지방공기업은 25곳으로 전체의 9%에 불과하다.
공단은 경영평가 세부 지표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고 특히 조직을 슬림화하고 사업수입·노동생산성 등 경영 성과가 크게 향상돼 지방공공기관 혁신정책을 충실히 수행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아울러 공단 고유의 U-ESGi 지수체계 개발을 통한 ESG 경영과 공단 혁신 챌린지(UIC) 추진을 통한 혁신경영 강화, 행안부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장관상 수상, 행안부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 평가 최고등급(3년 연속) 등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단은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항상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시민 중심의 공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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