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여객선 터미널 흉기난동 범죄 예방 나서

함상환 기자 2023. 8. 2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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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여객선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특공대를 전진 배치해 특별 치안활동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최근 신림역 등 많은 국민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묻지마 범죄(흉기난동)'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전국 국제 및 연안 여객선터미널 11개소에 소총과 테이저건 등으로 무장한 특공대원 전술팀이 순찰과 병행 선제적 범죄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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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양경찰청,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해양경찰청은 여객선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특공대를 전진 배치해 특별 치안활동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최근 신림역 등 많은 국민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묻지마 범죄(흉기난동)’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전국 국제 및 연안 여객선터미널 11개소에 소총과 테이저건 등으로 무장한 특공대원 전술팀이 순찰과 병행 선제적 범죄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여객선 이용객이 집중되는 선박 출·입항 전후 이용객 밀집 시간대 정기적 순찰을 통해 범죄심리를 사전에 차단해 모방범죄를 예방하고 사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기울릴 예정이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앞으로도 발생 가능한 흉악범죄를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국민들이 언제라도 안심하고 바다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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