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日 오염수 방류 첫날부터 '안전기준 부합' 현장 평가 시작"(1보)

정윤영 기자 2023. 8. 22. 14: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날짜를 오는 24일로 결정한 가운데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방류 첫날 안전기준 부합 여부에 대한 현장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IAEA는 22일 성명을 내고 "IAEA가 지난 2년간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거친 오염수(성명엔 처리수)의 취급 및 방류에 대한 안전 관련 측면을 자세히 검토한 끝에 지난 7월 4일 종합 보고서를 발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0일 (현지시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앞두고 후쿠시마현 도미오카에 있는 도쿄 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을 처음으로 방문해 브리핑을 받고 있다. 2023.8.20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날짜를 오는 24일로 결정한 가운데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방류 첫날 안전기준 부합 여부에 대한 현장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IAEA는 22일 성명을 내고 "IAEA가 지난 2년간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거친 오염수(성명엔 처리수)의 취급 및 방류에 대한 안전 관련 측면을 자세히 검토한 끝에 지난 7월 4일 종합 보고서를 발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IAEA는 "현장에서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평가해 방류 시작일과 이후를 포함하여 안전 표준과 지속적으로 일치하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이날 오전 열린 관계 각료 회의(각의)에서 "오염수 처리를 절대 미룰 수 없다"며 "기상·해상 조건 등에 차질이 없다면 24일 (방류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