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혁 "'러브리', 우리 이씨 남매를 사랑할 수밖에 없다 주문 거는 노래", 이수현 "러브라이팅" (정희)

이연실 2023. 8. 2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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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악뮤가 출연했다.

22일(화)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악뮤(이찬혁, 이수현)가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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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악뮤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화)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악뮤(이찬혁, 이수현)가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이 악뮤의 싱글앨범 'Love Lee(러브리)' 발매를 축하하며 "악뮤의 이름으로 나온 앨범은 참 오랜만이다. 각자의 음악을 하다가 악뮤로 뭉쳤을 때는 뭔가 악뮤만의 시그니처 음악이 나오지 않을까 하고 들었는데 악뮤의 초창기 음악으로 돌아왔더라"라고 말하자 이찬혁이 "맞다. 그런 느낌으로 돌아왔다"라고 응수했다.

김신영이 "타이틀곡이 'Love Lee(러브리)'인데 합성어냐?"라고 묻자 이찬혁이 "원래 Lovely라는 형용사에서 출발했는데 ly를 성 Lee로 바꾼 거다. 조금 억지스럽기는 하지만 '러브리, 러브리' 계속 노래 안에서 이 단어를 말함으로써 '너는 우리 이씨 남매를 사랑할 수밖에 없다' 라고 주문을 거는 거다"라고 설명했고, 이수현이 "러브라이팅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신영이 "이번에는 수현 씨가 원하는 음악을 만들었다고 하더라"라고 말하자 이찬혁이 "그렇다. 저도 음악적인 욕심이 있는 편이고 그것을 표출한다. 특히 작년에는 그것을 제 솔로활동으로 최대치로 표현했다. 그런데 그렇게 하고 싶은 것을 다 해보고 나니까 주위를 좀 보게 되더라.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서 참아왔던 사람들과 제 동생. 수현이가 하고 싶었던 음악을 좀 무시하고 음악을 해왔을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에 이번 음악은 수현이가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음악을 한번 만들어보자 라는 생각으로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후라이의 꿈'은 아예 수현 씨의 솔로곡이다"라며 김신영이 "로빈 씨와 같이 작업을 하셨더라.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음악가다"라고 말하자 이수현이 "로빈 오빠는 10년 전에 초반에 앨범을 만들 때 거의 모든 작업을 함께했다. 이 '후라이의 꿈' 편곡 자체도 그때 한 것이다. 이번에 다시 이 노래를 꺼내면서 재편곡을 하나도 안 했다. 녹음만 다시 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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