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회의원 261명 달빛고속철도특별법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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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광주에서 대구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22일 발의됐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4조5158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이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광주에서 대구까지 1시간 만에 이동 가능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달빛고속철도는 동서화합의 묵은 과제를 해결하고 영호남 상생발전과 국토균형개발로 국가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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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대우 기자
광주시는 광주에서 대구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22일 발의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한 이 법안은 역대 최다인 여야 국회의원 261명이 참여했다.
달빛고속철도는 광주송정역을 출발해 광주역~전남(담양)~전북(순창·남원·장수)~경남(함양·거창·합천)~경북(고령)을 거쳐 서대구역까지 6개 시도 10개 시·군·구를 경유하는 총연장 198.8㎞의 영호남 연결 고속철도다. 총 사업비 4조5158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이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광주에서 대구까지 1시간 만에 이동 가능하다.
달빛고속철도는 동서화합과 국토균형개발을 위한 영호남 숙원사업으로 지난 1999년부터 추진해 왔다. 이날 발의된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은 입법예고, 법사위 심사 등을 거쳐 빠르면 11월 중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달빛고속철도는 동서화합의 묵은 과제를 해결하고 영호남 상생발전과 국토균형개발로 국가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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