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 빠른 모내기'..보성 웅치 올벼쌀 올해 첫 수확 시작

구용희 기자 2023. 8. 2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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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은 웅치면 중산리 박화영 농가를 시작으로 올해 올벼쌀 수확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웅치 올벼쌀은 2010년도 농산물 지리적 표시 제71호로 등록되는 등 전국적인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보성군은 올벼쌀의 대중화를 위해 웅치 올벼쌀 식품가공 클러스터사업 등을 추진, 올벼쌀을 이용한 누룽지·과자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했다.

웅치 올벼쌀과 관련 제품은 보성군 온라인 직거래 장터 보성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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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지리적 표시 제71호 등록
[보성=뉴시스] 보성 웅치 올벼쌀 올해 첫 수확. (사진 = 보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성=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웅치면 중산리 박화영 농가를 시작으로 올해 올벼쌀 수확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웅치 올벼쌀은 2010년도 농산물 지리적 표시 제71호로 등록되는 등 전국적인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보성에서는 120농가(140㏊)가 올벼쌀을 재배하고 있다. 전국 생산량의 70% 이상을 담당하는 올벼쌀 특화단지를 보유하고 있다.

웅치 올벼쌀은 타 지역에 비해 보름 정도 빠른 4월 15일께 모내기를 시작한다. 수확한 쌀은 가마솥에 수증기로 찐 뒤 햇볕에 건조해 가공한다.

추석 명절이 이른 시기에는 올벼쌀로 만든 밥과 떡을 차례상에 올리기도 했다. 현재는 간식과 선식 등 고품질의 웰빙 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보성군은 올벼쌀의 대중화를 위해 웅치 올벼쌀 식품가공 클러스터사업 등을 추진, 올벼쌀을 이용한 누룽지·과자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했다.

웅치 올벼쌀과 관련 제품은 보성군 온라인 직거래 장터 보성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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