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청소년수련관, 가족과 소통 월 1회 '영화 데이트'

영월청소년수련관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관람 '청소년 영화롭다'. *재판매 및 DB 금지

[영월=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영월군 청소년수련관은 8~11월 매달 1회 영월시네마에서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 네트워크 '청소년 영화롭다'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

22일 수련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과 가족 11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가족이 함께하는 영화관람으로 여가시간을 공유하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영월시네마는 매회기 청소년 가족들에게 팝콘을 협찬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보호자는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와 함께 영화를 본다는 건 생각하지 못했는데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같은 주제로 서로 대화하니 더 친밀해진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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