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삼백리·이백리에 국가지점번호판 20개 추가 설치

박우경 기자 2023. 8. 22. 14: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아산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산길 따라 삼백리(망경산-태화산 등산로 인근)와 물길 따라 이백리(효의 길 인근)에 국가지점번호판 20개를 추가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가지점번호판 추가 설치로 시민 안전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이용이 많은 비주거 지역 내 등산로와 산책로 위주로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등산로 등 시민안전 골든타임 확보
충남 아산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삼백리와 이백리 등에 국가지점번호판 20개를 추가 설치한다. 사진=아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산길 따라 삼백리(망경산-태화산 등산로 인근)와 물길 따라 이백리(효의 길 인근)에 국가지점번호판 20개를 추가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가지점번호란 위치를 찾기 어려운 산악과 하천 등 건물이 없는 비주거 지역의 위치정보를 나타내는 표시다.

좌표체계 방식으로 전 국토와 해양을 가로와 세로 각각 100km 단위(문자 2글자 표기)와 10m 단위(숫자 8자리 표기)를 사용해 10자리 고유번호가 표시된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한다.

이로써 긴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를 소방서, 경찰서 등에 알리면 신속한 위치 파악이 가능해 긴급구조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가지점번호판 추가 설치로 시민 안전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이용이 많은 비주거 지역 내 등산로와 산책로 위주로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3년부터 주요 등산로(광덕산, 영인산 등) 및 둘레길(곡교천, 아산만 등)에 국가지점번호판 220개를 설치해 관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