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유치원 교사 98% '미취학 어린이 안전인형극'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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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미취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인형극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안전인형극 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5년간 어린이집과 유치원 187곳 1만9211명의 어린이들에게 인형극으로 안전교육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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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미취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인형극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안전인형극 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5년간 어린이집과 유치원 187곳 1만9211명의 어린이들에게 인형극으로 안전교육을 했다.
교육 후 어린이집·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98% 이상이 이 사업에 만족을 표시했고 경북도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는 2021~2022년에 34건의 칭찬·감사 후기가 올라오는 등 도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안전 교육은 미취학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인형극을 중심으로 안전퀴즈, 안전놀이터 지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안전모니터봉사단 경북연합회가 교육을 주관하며 각 시군과 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대상 유치원·어린이집을 확정했다.
22일 삼성전자구미어린이집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만 40회, 40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이영석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생활 안전의식과 습관은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형성시키는 것이 최선"이라며, "안전인형극 및 안전퀴즈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평생의 안전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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