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오산시 AI 교육 활성화 교구재 기탁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한신대학교에서 오산시 코딩·인공지능(AI) 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구재를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신대에서 기탁한 교구재는 ‘라즈베리파이 키트4 8G’ 230개와 ‘디지털액자’ 60개 등 5200만 원 상당이다.

교구재는 초중고 학생 및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한신대는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공모한 디지털 새싹 캠프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초중등생 대상 ‘디지털 경제와 아트(ART) 코딩 캠프’ 등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15일 한신대학교,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등과 오산 코딩·인공지능(AI) 교육 공동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강성영 한신대학교 총장은 “미래 오산의 꿈나무들이 전문 특화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오산시와 함께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제공·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교구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오산AI코딩에듀랩’ 구축을 통해 전문강사 양성, 학생 및 시민교육 등 코딩·인공지능(AI) 인재양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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