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부산 기업과 몽골서 유학생 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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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학교가 부산지역 9개 중견기업과 '민간 교육·경제 교류 사절단'을 구성하고 몽골에서 유학생 유치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구대원 대도자원 대표는 "정주형 유학생 유치는 유학생을 부산 지역 기업에 필요한 인재로 양성하는 인력난 타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몽골 현지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기업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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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학교가 부산지역 9개 중견기업과 '민간 교육·경제 교류 사절단'을 구성하고 몽골에서 유학생 유치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방문단은 지난 21일 울란바토르에서 칼트마 바툴가 몽골 전 대통령과 정부, 교육부 관계자를 만나 유학생 유치를 위한 '주문식 직업교육을 통한 취업 보장형 유학생 프로그램' 진행을 협의했다. 학업 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취업을 미리 약정하는 유학생 유치전에 관심이 집중됐다.
어트바이야르 외교경제수석비서관과 어둔 토야 국회부의장을 만나 유학생 프로그램에 대한 몽골 정부 차원의 협조를 약속받았다.
몽골 국회의원과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정보대에 입학 시 참여 기업이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구대원 대도자원 대표는 "정주형 유학생 유치는 유학생을 부산 지역 기업에 필요한 인재로 양성하는 인력난 타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몽골 현지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기업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식 총장은 "학령인구 급감과 노동력 고령화 시대를 맞아 학업 후 지역에 정착하는 정주형 유학생 유치가 중요하다"며 "부산 지역에 기여할 유학생을 유치하고 정착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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