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리진 "하반기 '루나' IP 관련 신규 게임 2종 글로벌 출시"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게임 기업 네오리진은 3·4분기에 각각 신규 게임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네오리진은 한국, 중국, 싱가포르에 글로벌 운영조직을 갖고 있는 글로벌 퍼블리싱 게임사다. 중국 내 협력사와 공동개발한 게임과 관계사가 보유하고 있는 게임이 네오리진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퍼블리싱되고 있다.

이런 글로벌 퍼블리싱 경험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하반기에 '루나' IP(지식재산권) 관련 2종의 신규 게임을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3분기에는 캐쥬얼 게임인 '루나 럭키 루트'를 출시하고 4분기에는 '루나 리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루나는 동남아에서 15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으로, 지난해 원천 IP 인수를 완료했다.

네오리진 관계자는 "지난해 원천 IP를 인수한 루나 관련 신규게임 2종의 출시가 외형 성장을 도모해 올해 매출 성장 가속화와 흑자전환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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