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단지 내 상가 9월 분양 예정

손성봉 매경비즈 기자(sohn.seongbong@mkinternet.com) 2023. 8. 2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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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주역세권 공동주택(5700여 세대) 첫 입점 상가로 핵심 업종 선점 기회
인접 점포주택, 근린상가, 중심상가 등 상업시설 용지 100% 분양
공동주택 6필지 중 1·2층 구성 유일 단지 내 상가, 대로변 가시성 확보
<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단지 내 상가 투시도 >
태영건설이 경상북도 경주시 KTX 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한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945세대)’의 단지 내 상가 입찰에 나설 예정이라 밝혔다.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단지 내 상가는 2개 층, 17개 호실로 구성돼 있으며 단지 주 출입구와 인접해 있다. 신경주역세권 상권에서 유일한 2개 층 구성의 단지 내 상가로 구성되기 때문에 다양한 MD 구성이 가능하며 대로변에 위치해 접근성 및 가시성이 뛰어난 상가로 조성된다. 여기에 신경주역세권 신도시 내 처음으로 입점하는 상업시설이기 때문에 브랜드 업종의 핵심 점포를 선점해 5700세대의 배후수요를 흡수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신경주역(경부, 동해, 중앙선) 트리플 역세권에 가장 가까운 단지 내 상가로 KTX 신경주역에서 도심으로 이동하는 유동인구를 가장 처음 맞이할 수 있는 데다 인접한 상업지구에 방문한 유동인구까지도 배후수요로 품고, 각종 상업·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과도 가까워 향후 조성될 신경주역세권 상권의 중심 입지에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안정적인 고정수요를 갖춘 중심 상업지역으로 거듭나게 된다.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945세대의 고정수요는 물론 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약 5700세대 수요까지 흡수해 상권 활성화는 물론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기대되고 있다.

현 신경주역세권은 향후 대규모 개발 호재도 품었다. 신경주역세권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거점 육성형 투자선도지구 신경주역세권 해오름 플랫폼 시티로 지정돼 신경주역 일원 113만2529㎡에 총 540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31년까지 광역교통 연계 융복합 자족 도시를 조성하게 된다.

투자선도지구란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 사업을 집중 지원해 민간 투자를 활성화해 지역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를 말한다. 신경주역세권 해오름 플랫폼 시티 조성으로 신경주 일대가 더욱 큰 규모의 신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경상북도의 새로운 중심지로 발돋움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경주역세권 해오름 플랫폼 시티 조성의 시작으로 우선 환승주차장, 컨벤션 시설, 문화∙집회시설 등을 갖춘 복합 환승 센터와 다목적 스포츠 콤플렉스, 수소 융복합 시설 등 그린 에너지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신경주역세권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며 입주민들의 활발한 문화 활동을 통해 상권의 조기 활성화 또한 기대된다.

한편,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단지 내 상가는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 일대에 홍보관을 마련할 예정이며 9월 중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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