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언·폭행 악성 민원인 '꼼짝마'…청주시 모의훈련

박재원 기자 2023. 8. 2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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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을 향해 폭언·폭행을 일삼은 민원인이 출동한 경찰에 의해 순식간에 제압됐다.

청주시는 22일 임시청사 민원실에서 이 같은 상황을 가정한 합동 모의훈련을 했다.

업무담당 공무원이 민원인으로부터 폭언·폭행을 당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동료들은 즉시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비상벨을 눌러 경찰 출동을 요청했다.

인근 내덕지구대에서 출동한 경찰관은 난동을 부리는 민원인을 현장에서 제압한 후 지구대로 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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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악성 민원인 대응 모의훈련.(시제공) / 뉴스1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공무원을 향해 폭언·폭행을 일삼은 민원인이 출동한 경찰에 의해 순식간에 제압됐다. 청주시는 22일 임시청사 민원실에서 이 같은 상황을 가정한 합동 모의훈련을 했다.

업무담당 공무원이 민원인으로부터 폭언·폭행을 당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동료들은 즉시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비상벨을 눌러 경찰 출동을 요청했다.

인근 내덕지구대에서 출동한 경찰관은 난동을 부리는 민원인을 현장에서 제압한 후 지구대로 연행했다.

시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과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시청, 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에 비상벨 82대를 설치했다.

비상벨을 누르면 112상황실로 전달돼 인근 지구대에서 현장에 출동한다.

시 관계자는 "악성 민원인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여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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