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에피바이오텍과 ADC·유전자 치료제 개발 협력

김태환 기자 2023. 8. 22. 14: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진제약(005500)은 22일 탈모치료제 전문 연구개발 기업 에피바이오텍과 '항체-약물접합체'(ADC) 및 유전자 치료제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진제약은 이번 협약으로 항체약물접합체 페이로드 개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며, 에피바이오텍은 항체 플랫폼과 유전자 교정 기술에 대한 노하우 공유 및 연구를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진제약은 탈모치료제 전문 연구개발 기업 에피바이오텍과 '항체-약물접합체'(ADC) 및 유전자 치료제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성종혁 에피바이오텍 대표(왼쪽)와 이수민 삼진제약 연구소장. /삼진제약 제공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삼진제약(005500)은 22일 탈모치료제 전문 연구개발 기업 에피바이오텍과 '항체-약물접합체'(ADC) 및 유전자 치료제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진제약은 이번 협약으로 항체약물접합체 페이로드 개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며, 에피바이오텍은 항체 플랫폼과 유전자 교정 기술에 대한 노하우 공유 및 연구를 한다.

에피바이오텍은 다양한 탈모 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탈모·염증 억제 사이토카인 '항체(CytAb)개발 플랫폼 기술', 'CXCL12 기반 이중항체 제작 및 개발 기술' 등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삼진제약은 기존의 저분자화합물 개발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는 ADC와 '표적단백질분해'(TPD)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피바이오텍의 항체 플랫폼과 유전자 교정 기술을 활용한다.

이수민 삼진제약 연구센터장은 "에피바이오텍의 항체 플랫폼과 당사의 페이로드 개발 기술의 협력은 항체약물접합체 개발에 있어 높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성종혁 에피바이오텍 대표는 "탈모 치료를 위한 항체·유전자치료제는 개발이 더딘 분야이나 환자의 약효지속성과 안전성을 높인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며 "삼진제약과의 협력으로 신약개발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ca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