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판교 스타트업플래닛 밑그림 그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스타트업 혁신공간인 '판교 스타트업플래닛'을 직·주·락[일(職)·주거(住)·여가(樂)]이 모두 가능한 공간으로 만든다.
판교1테크노밸리는 전체 시설면적(약 160만㎡) 중 주거공간비율은 2%, 여가공간은 2%, 판교2밸리(약 100만㎡)의 경우 주거공간비율이 3%로 직·주분리, 주말 공동화 현상 등의 문제점이 지적이 돼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스타트업 혁신공간인 ‘판교 스타트업플래닛’을 직·주·락[일(職)·주거(住)·여가(樂)]이 모두 가능한 공간으로 만든다.
판교 스타트업플래닛은 제3판교테크노밸리(총 58만㎡) 내 6만㎡가량의 부지에 연면적 약 47만㎡(약14.5만평)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전용 공공지식산업센터이다.
GH는 18일 수원시 권선구 본사에서 김세용 사장 및 경기도 관계자, 용역사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과업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국토교통부 2019년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MZ세대(20~39세) 중 20대는 61.5%, 30대는 39.0%가 직주근접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잡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20~30대 선호 근무지 조건으로 편의시설이 좋은 지역(21.1%), 문화공간이 많은 지역(10.8%)을 각각 두 번째, 세 번째로 꼽아(1위는 지하철역 인근) 직·주·락은 젊은 창업 인재가 선호하는 핵심 가치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판교1테크노밸리는 전체 시설면적(약 160만㎡) 중 주거공간비율은 2%, 여가공간은 2%, 판교2밸리(약 100만㎡)의 경우 주거공간비율이 3%로 직·주분리, 주말 공동화 현상 등의 문제점이 지적이 돼왔다. 참석자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공기숙사와 지하 셔틀라운지 조성, 기능적 연결을 통한 스타트업 커뮤니티 조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참석자들은 *엑셀러레이터(AC), 벤처케피탈(VC)를 위한 공간과 창업보육공간, 공동이용 연구시설 등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이 상생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이와 함께 기업연구 공간에서 나온 시제품을 모의환경에서 모터링하고, 실제 생활에 도입하는 테스테베드를 도입하는 내용도 논의됐다.
김세용 사장은 “실제로 사람들이 머무르고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며, ”GH가 직접 참여하거나 벤처캐피탈(VC) 등을 통한 사업모델 다각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fob140@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펜싱 남현희, 이혼·열애 동시 발표…"평생 함께 할 사람"
- ‘과학고 자퇴’ 10살 백강현 父는 60대…“생계 어렵다, 국가지원 0%”
- "생후 8일 아기 중고거래합니다"…98만원에 산 아기 300만원에 되팔려
- 탁현민 “文집권 7년차 몹시 피곤, 열심히 못해서 반성한다” 조롱
- '그것이 알고 싶다' 피프티편 후폭풍…연예계단체 반발
- “술 마시고 가벼운 마음에” DJ소다 성추행 일본男들 붙잡혔다
- 배우 이인혜, 임신 8개월 예비엄마…엄마는 인간문화재
- “1위 싹쓸이, 한국처럼 못 만드나?” 볼 게 없는 일본 ‘굴욕’
- '52세' 이영애, 밤 중까지 드라마 촬영…청순한 매력 여전
- "36만원→단돈 7만원…말이 돼?" 헐값 ‘에어팟’ 알고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