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레드카드야?’ 리버풀, 맥 알리스터의 레드카드 판정에 항소

남정훈 2023. 8. 22.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해할 수 없는 다이렉트 레드 카드 판정에 불만을 품은 리버풀이 항소를 신청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1일(한국 시각) '토요일,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에게 주어진 레드카드에 대해 리버풀이 항소했다.'라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이해할 수 없는 다이렉트 레드 카드 판정에 불만을 품은 리버풀이 항소를 신청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1일(한국 시각) ‘토요일,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에게 주어진 레드카드에 대해 리버풀이 항소했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본머스를 상대로 3-1 역전승을 거뒀다. 문제는 후반 13분 맥 알리스터의 태클에 대한 판정이었다.

맥 알리스터는 라이언 크리스티에게 가했던 무모하지 않았지만 늦은 타이밍의 태클에 대해서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 판정이 뒤집어지지 않는다면 맥 알리스터는 다음 3경기를 결장하게 된다.

경기 직후 위르겐 클롭 감독은 판정에 불만을 품었다. “레드카드 장면을 다시 봤다. 확실히 우리는 그것에 대해서 이야기해야만 한다. 그 순간에 심판에게 그게 어떻게 보였는지 100% 이해한다. 하지만 그 장면을 다시 본다면, 그건 발의 안쪽이었고 그 뒤에 힘이 실리지 않았다. 무모한 게 아니었다. 그는 그냥 공을 못 맞혔고 그런 다음에 다른 선수의 정강이를 살짝 친 것이다.”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어서 “우리는 레드카드가 아니었던 더 거친 도전들도 봤다. 이건 레드카드가 주어지지 않았어야 했다. 우리가 뭘 해야 하는지 정확히 모르겠다. 하지만 우리는 다시 한번 그것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20일(한국 시각) VAR 실은 두 가지의 이유로 주심 토마스 브라몰이 명확한 판정을 했다고 했다. 첫 번째는 맥 알리스터의 스터드가 보였다는 점이고 두 번째는 맥 알리스터에게 파울을 당한 라이언 크리스티의 접촉 지점이 높았다는 점이다.

데일리 메일은 ‘FA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모욕적인 언어 또는 제스쳐의 사용으로 인한 것을 제외한 모든 다이렉트 레드카드는 항소를 받을 수 있다. 항소에 성공하려면, 리버풀은 선수를 퇴장시켰을 때 주심이 명백한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을 입증해야만 한다.’라고 보도했다.

심지어 본머스의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도 맥 알리스터의 파울이 다이렉트 레드카드가 아니라는 것을 인정했다. 그는 "잘 모르겠다. 실제로, 그건 레드카드처럼 보이지 않았다. 그건 좀 더 옐로카드에 가까웠다."라고 말했다.

사진 = 트리뷰나, 데일리메일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