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충북 보은 등 12개 중소도시, '일자리연계 주택 공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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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충북 보은군 등 전국 12개 지방중소도시가 정부의 일자리연계 주택사업지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강동 고덕, 경기 광주, 충남 서산, 충북 보은, 경남 고성 등 12곳을 올해 1차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은 중소기업 근로자, 청년 창업인 등 일자리 계층에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 및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짓는 주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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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충북 보은군 등 전국 12개 지방중소도시가 정부의 일자리연계 주택사업지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강동 고덕, 경기 광주, 충남 서산, 충북 보은, 경남 고성 등 12곳을 올해 1차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국토부는 12곳에 대해 모두 2452호의 일자리연계형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충청권에선 서산과 보은 2곳이 선정됐다.
충남 서산에선 대산읍 대산리(91-13 일원)에 서산시와 LH가 공동시행해 중소기업근로자 전용주택 29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약 797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충북 보은군은 보은읍 죽전리(107-1 일원)에 169억원을 들여 중소기업근로자 전용주택 100호를 지을 계획이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은 중소기업 근로자, 청년 창업인 등 일자리 계층에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 및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짓는 주택이다.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료는 소득수준에 따라 인근 시세의 35-90% 수준, 사업비는 주택도시기금에서 건설비의 최대 80%까지 지원(출자 39%·융자 41%)받게 된다.
국토부는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공모해 현장조사 및 전문가 종합평가 등을 거쳐 지자체 제안 7곳, LH 제안 3곳, SH·GH 제안 각각 1곳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국토부는 "선정된 지역의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의 절차가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2027년까지 매년 4000호 이상의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 공모에도 관심 있는 지자체 등에서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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