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섬 도장 찍기 챌린지' 시즌2…완도 3개 섬 대상

김재선 2023. 8. 2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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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현지법인 ㈜광주신세계는 22일 한국섬진흥원(KIDI)과 국내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 섬 신세계 도장찍기 챌린지' 시즌2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장찍기 챌린지는 섬 길을 걷고 일정 목표걸음 수가 모이면 섬 주민들에게 식료품을 전달하는 프로젝트로, 시즌2 대상지는 완도다.

건강관리 앱인 '워크온'을 설치한 뒤 '커뮤니티'에서 '섬순례길 걷기'를 검색, '한국 섬 신세계 도장찍기 챌린지' 시즌2에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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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까지 목표 걸음 달성 시 20명 미만 섬에 식료품 전달
도장찍기 챌린지 포스터 [광주신세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 현지법인 ㈜광주신세계는 22일 한국섬진흥원(KIDI)과 국내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 섬 신세계 도장찍기 챌린지' 시즌2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장찍기 챌린지는 섬 길을 걷고 일정 목표걸음 수가 모이면 섬 주민들에게 식료품을 전달하는 프로젝트로, 시즌2 대상지는 완도다.

노화도, 보길도, 소안도 등 완도지역 3개 섬에서 총 5천만 걸음 달성 시 군내 20인 미만 섬에 살고 있는 가구에 식료품을 전달한다.

시즌2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약 2개월 동안이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음식배달 쿠폰과 행사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관리 앱인 '워크온'을 설치한 뒤 '커뮤니티'에서 '섬순례길 걷기'를 검색, '한국 섬 신세계 도장찍기 챌린지' 시즌2에 참여하면 된다.

'도장찍기 챌린지' 시즌1은 지난해 여수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된 바 있다.

여수지역 개도, 하화도, 사도 등 3개 섬을 걷는 챌린지에 총 2만1천916명이 참여해 목표인 1천만 걸음을 달성했고, 20인 미만 9개 섬 80개 가구에 식료품이 전달됐다.

한국섬진흥원과 광주신세계는 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하고, 올해 5월 완도 넙도 섬 주민 560여명의 식수난 해결을 위해 생수 1만병(2L)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행사를 계기로 많은 사람이 한국 섬에 대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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