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커스, DW자동화 `타임엑스텐더`와 파트너십 체결

클루커스는 글로벌 데이터 관리 및 자동화 솔루션 기업 타임엑스텐더(TimeXtender)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클루커스는 타임엑스텐더의 데이터 관리와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데이터 품질 향상과 데이터 처리 과정의 자동화를 더욱 전문적이고 광범위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타임엑스텐더 솔루션은 MS(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과 연계해 데이터 관리와 분석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클루커스는 MS 올해의 파트너상을 3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덴마크에 본사를 둔 타임엑스텐더는 DW(데이터웨어하우스)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드래그-앤-드롭과 로우코드 빌더로 데이터 통합·처리의 효율적인 자동화를 지원, BI(비즈니스인텔리전스)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전 구축된 데이터 커넥터 디렉토리로 간편하게 데이터를 정리·검증·보강·변환·모델링 가능하고 파워BI·클릭 등 분석·시각화 도구에 바로 배포할 수 있다. 회사는 최근 BI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을 인수해 데이터 품질 향상 및 데이터 처리 자동화를 강화하고 있다.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는 "클라우드상에 접목할 수 있는 엣지형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파트너십을 확대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엔드-투-엔드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적인 데이터 관리·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타임엑스텐더와의 협업으로 MS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웨어하우징 자동화 서비스를 한층 더 고도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하이네 이베르센(Heine lversen) 타임엑스텐더 창립자 겸 CEO(최고경영자)는 "데이터 통합에 대한 종합적인 메타데이터 기반 접근법은 단편화를 피하고 민첩성을 극대화하는 데 최적화 가능하다. 데이터 스택의 각 레이어를 통합함으로써 타임엑스텐더는 데이터 솔루션을 10배 빠르게 구축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면서 비용을 70~80%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