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잇, 세계 최대 ‘홍콩식품박람회 2023’ 참가…‘K-간편식’ 글로벌 확장 가속화
해외 바이어 대상 11개국 진출한 윙잇의 대표 PB 상품 소개
론칭 초기 대비 1,600% 성장세 힘입어 11개국 외 글로벌 확장 가속화
올해로 33회째를 맞은 ‘홍콩국제식품박람회’는 매년 8월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개최하는 홍콩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다. 지난해 9개국 650개 업체가 참가하고 43만명이 방문했다. 이번해에는 1,700여개 업체가 참여해 세계 식음료 제품 바이어와의 미팅 및 정보교류가 이뤄졌다.
윙잇의 이번 박람회 참석 목적은 홍콩 현지 판매 채널 확대를 비롯해 중국 광동 및 기타 아시아 지역 추가 진출 모색이다. 현재 홍콩 내 소고백화점(Sogo deparment)을 통해 프리미엄 간편식을 판매하고 있는 윙잇은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홍콩 내 굴지 대형마트를 비롯한 오프라인 케이터링 채널 등과 추가 판로 확대 논의를 진행했다. 또, 중국 광동지역 대형 유통사 바이어의 높은 관심도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중국 진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윙잇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미주, 동남아, 오세아니아 등 현지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대표 PB 상품을 소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식단관리 PB ‘랠리’의 곤약김밥 10종과 프로틴쉐이크, 콤부차 ▲한식 PB ‘고른’의 스테디셀러 LA갈비를 비롯한 국탕 시리즈 ▲간식 전문 PB ‘페이보잇’의 오븐구이치킨, 떡갈비 ▲한식 디저트 PB ‘방아당’의 떡 오란다 등이다.
윙잇은 국내에서 검증된 윙잇만의 데이터 기반 출시 시스템을 활용해 해외 타깃의 간편식 브랜드도 론칭을 진행 중이다. 글로벌 사업 론칭 초기인 지난 1월 대비 7월 해외 사업 매출이 1,600%에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한 윙잇은 차별화된 디저트 브랜드 ‘Han sweets’ 등 향후 각 대륙별 니즈에 특화된 브랜드를 론칭하는 동시에, 기존 진출한 11개국을 넘어 추가적인 글로벌 확장을 이어나간다. 하반기에는 영국, 미국 등에서 개최되는 주요 식품 박람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준영 윙잇 B2B본부장은 “철저한 데이터 분석 기반의 46단계 상품 출시 시스템과 70%가 넘는 재구매율로 달성한 품질 경쟁력이 국내외 비즈니스 확장의 원동력이 됐다”며 “향후 윙잇의 핵심 경쟁력인 데이터를 통해 국가별 니즈에 최적화된 고품질 K-간편식을 개발할 것 ”이라고 말했다.
윙잇은 5분 이내에 조리 가능한 HMR(가정간편식) 3,000여 종을 판매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46단계 철저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잇따라 히트 상품들을 내놓으며 지난해는 역대 최대 실적인 410억원을 거뒀다.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203%씩 성장하며 현재160만이 넘는 회원수와 70%에 달하는 재구매율로 누적 매출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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