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DFM, V16 달성…롤드컵 플레이 인 스테이지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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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명문구단 DFM(데토네이션 포커스 미)이 지난 20일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LJL 결승전에서 SHG(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을 결승전에서 3:2로 꺾고 2023 LJL 서머 우승을 차지했다.
DFM은 6승 1패로 정규시즌 1위에 오른 후 플레이오프에서 CGA를 3:0, 소프트뱅크를 3:2로 꺾고 먼저 결승에 진출했다.
DFM은 이번 LJL 서머 우승으로 롤드컵 플레인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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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예찬 기자] 일본의 명문구단 DFM(데토네이션 포커스 미)이 지난 20일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LJL 결승전에서 SHG(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을 결승전에서 3:2로 꺾고 2023 LJL 서머 우승을 차지했다.
DFM은 16번째 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2020 스프링 이후 6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DFM은 6승 1패로 정규시즌 1위에 오른 후 플레이오프에서 CGA를 3:0, 소프트뱅크를 3:2로 꺾고 먼저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선 센코쿠 게이밍을 패자전에서 3:1로 이기고 올라온 소프트뱅크와 결승에서 다시 만났다.
DFM은 '블리츠'와 '사이온'의 환상적인 연계 플레이와 '아리아' 이가을의 '트리스타나'의 공격적인 플레이가 성공하면서 1세트를 무난하게 가져왔다.
2세트는 29분 소프트뱅크의 교전 집중력에 밀려 역전패했으나, 3세트는 깔끔한 운영을 보여 주면서 23분 만에 승리해 세트 스코어 2:1로 앞서 나갔다.
소프트뱅크도 만만치 않았다. '키나츠' 에노모토 유토의 '나르'와 '블랭크' 강선구 '렐'의 화끈한 이니쉬로 승기를 가져와 4세트를 잡았다. 세트 스코어 2:2, 승부는 마지막 5세트에 갈렸다.
5세트에선 DFM의 운영과 오브젝트 관리 능력이 빛을 발했다. '아리아' 이가을 '아리'의 과감한 승부수의 성공과 상대방의 무리한 플레이로 인해 결국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DFM은 팀의 분열에도 빠르게 재정비해 정상에 설 수 있었다. 팀의 기존 탑 라이너의 이탈로, 원거리 딜러 포지션인 '유타폰' 스기우라 유타가 주 포지션이 아닌 탑 라이너 포지션으로 시즌을 이어 갔다.
'유타폰' 스기우라 유타의 빈자리는 신예 '밀란' 나카모토 료가 원거리 딜러 포지션에 출전했다.
DFM은 이번 LJL 서머 우승으로 롤드컵 플레인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플레인 스테이지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종각 LOL 파크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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