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연기 자신감 "내 또래 중 박연진 할 수 있는 배우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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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이 연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SBS 신규 예능 프로그램 '무장해제'에는 임지연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살벌한 연기력으로 전 국민을 '연진이 홀릭'에 빠트렸던 임지연이 '무장해제'의 첫 번째 '퇴근러'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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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이 연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SBS 신규 예능 프로그램 '무장해제'에는 임지연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살벌한 연기력으로 전 국민을 '연진이 홀릭'에 빠트렸던 임지연이 '무장해제'의 첫 번째 '퇴근러'로 출연한다. 이날 SBS 드라마 '국민사형투표' 제작발표회를 마친 임지연은 MC 전현무, 장도연과 퇴근길을 함께하며 아주 사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임지연의 먹방 연기에 대해 장도연은 "동공까지 공허하다"고 감탄하는가 하면, 전현무는 "콜라도 그냥 먹는 게 아니다"며 연기 감상 배틀을 벌여 임지연을 향한 팬심을 드러낸다.
이어 '젤리 러버' 임지연을 위한 맞춤형 카페에 방문한 세 사람은 요즘 빠져있는 간식부터 실제 먹고 있는 영양제, 동네 추천 맛집까지 공유하며 수다를 이어간다.
특히 임지연은 '언니 컬렉터'라는 별명에 걸맞게 장도연과 찰떡 케미를 보여준 반면, 의욕은 앞서지만 말하는 족족 오답 행진인 전현무와는 투덕거리는 모습을 보인다. 그는 또 얼마 전 동네에서 만난 귀신과의 일화를 신나게 풀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임지연은 "모든 작품이 나에게는 '더 글로리'였다"며 10여년간의 연기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이어 "내 나이 또래 배우 중에 박연진 할 수 있는 배우 있어?"라며 연기에 대한 열정은 물론 당찬 자신감을 내비친다.
'무장해제'는 전현무, 장도연 두 MC가 일과를 마친 이들과 퇴근길에 사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토크쇼다.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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