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신혜선 "올해 데뷔 10년차, 스릴러 장르 너무 하고싶었다"('타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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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혜선(34)이 "효율적으로 잘 나온 스릴러인 것 같다"고 말했다.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 '타겟'(박희곤 감독, 영화사 피어나 제작)에서 단 한번의 중고거래로 일상이 무너진 회사원 수현을 연기한 신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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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신혜선(34)이 "효율적으로 잘 나온 스릴러인 것 같다"고 말했다.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 '타겟'(박희곤 감독, 영화사 피어나 제작)에서 단 한번의 중고거래로 일상이 무너진 회사원 수현을 연기한 신혜선. 그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타겟'의 출연 과정을 설명했다.
신혜선은 "어제(21일) 영화를 처음 봤다. 어떻게 나올지 예상 못했는데 내가 촬영했을 때보다 영화로 보니 더 긴장감이 느껴지더라. 김성균 선배가 말했듯 우리 영화가 경제적으로, 효율적으로 잘 나왔던 것 같다"고 감상평을 전했다.
'타겟' 출연 계기에 대해 "원래 스릴러 장르를 좋아했다. 올해 데뷔 10년이 됐다고 하는데 사실상 나는 연기 활동에 대해 짧게 느껴진다. 그동안 경험 못한 작품을 많이 하고 싶다. 이 일을 그만두기 전까지 많은 배역과 장르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던 찰나 적절한 제안을 받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로 중고 거래 사기에 대한 뉴스를 봤다. 평소 범죄 관련된 프로그램 보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며 "'타겟'이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하는데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는 텍스트로 보니까 별로 안 와닿는 기분이었다. '이 정도가 무서울까?'라는 생각까지 할 정도였다. 시사 프로를 봐도 사건을 지켜보면서 놀라긴 하지만 막상 나에게 먼 이야기라는 생각에 크게 생각을 못하기도 하지 않나? 촬영을 하면서 박희곤 감독에게 실제 사례를 듣다 보니 시나리오 속 장면이 단지 영화 흐름을 위해 만든 장면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곱씹었다.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여자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를 그린 작품이다. 신혜선, 김성균, 임철수, 이주영 등이 출연했고 '인사동 스캔들' '퍼펙트 게임' '명당'의 박희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0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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