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꿈꾸는 10대 여성 응원에 나선 기업은

강재웅 2023. 8. 2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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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가 10대 여성감독의 꿈을 후원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킴벌리 여성위생용품 브랜드 좋은느낌은 제25회 서울 국제여성영화제 아이틴즈 섹션을 단독 후원한다.

좋은느낌 관계자는 "10대 여성 감독을 발굴하고 이들의 시선과 목소리로 우리들의 일상과 사회에 관한 이야기를 전달한다는 점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맞닿아 후원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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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영화감독 꿈꾸는 10대 여성 응원에 나선 기업은

유한킴벌리가 10대 여성감독의 꿈을 후원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킴벌리 여성위생용품 브랜드 좋은느낌은 제25회 서울 국제여성영화제 아이틴즈 섹션을 단독 후원한다.

아이틴즈는 10대 영화인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여성 영화인 발굴을 위해 2015년 신설된 경쟁 섹션으로 올해는 총 33편의 작품이 출품돼 5편이 최종 선정됐다.

10대로 구성된 아이틴즈 심사단이 대상과 우수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좋은느낌 관계자는 "10대 여성 감독을 발굴하고 이들의 시선과 목소리로 우리들의 일상과 사회에 관한 이야기를 전달한다는 점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맞닿아 후원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좋은느낌은 사회, 경제적으로 소외된 여성 청소년들의 인권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2016년부터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통해 매년 100만 패드 이상의 생리대를 기부해 왔다. 보육원, 저소득 가정의 중고생 자녀, 다문화 가정 등과 함께 보호시설에서 지내며 홀로서기를 앞둔 만 18~20세의 보호종료 여성청소년과 그룹홈 아동·청소년 등을 위해 생리대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누적 기부 수량은 올해로 1000만 패드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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