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 “연습생 생활만 11년, 도망친 적 있다...고3때 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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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11년간 연습생 생활 중 가출을 했던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지효는 지난 21일 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에 출연해 강남과 초대형 크레이프를 만들며 이야기를 나눴다.
지효는 솔로 앨범 준비 과정에 대해 "너무 힘들어서 데뷔하고 처음으로 도망가고 싶다고 생각했다. 녹음하는 게 힘들었다. 처음에는 욕심낸다고 코러스도 한다고 했다가 너무 힘들어서 나중에 포기했다"고 털어놨다.
지효는 "사실 연습생 생활을 11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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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11년간 연습생 생활 중 가출을 했던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지효는 지난 21일 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에 출연해 강남과 초대형 크레이프를 만들며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 속 지효는 “9년차에 새로 데뷔하게 된 지효라고 한다”고 인사했다. 지효는 지난 18일 첫 솔로 앨범 ‘ZONE’을 발매하고 타이틀 곡 ‘킬링 미 굿(Killin’ Me Good)으로 활동에 나섰다.
지효는 솔로 앨범 준비 과정에 대해 “너무 힘들어서 데뷔하고 처음으로 도망가고 싶다고 생각했다. 녹음하는 게 힘들었다. 처음에는 욕심낸다고 코러스도 한다고 했다가 너무 힘들어서 나중에 포기했다”고 털어놨다.
그가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계기는 다름 아닌 한 선발 대회였다. 지효는 “예전에 (모 인터넷 사이트에) 아역 스타 선발 대회가 있었는데, 엄마가 지원해보자고 하셔서 했는데 2등을 하게 됐다. 그걸 본 당시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분이 저를 캐스팅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분이 그때는 다른 회사에 계셨는데, 그래서 그 회사에서 저도 1년 정도 연습생 생활을 하다가 그분이 JYP로 옮기면서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효는 “사실 연습생 생활을 11년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강남은 “어떻게 한 번도 안 도망갔냐”며 놀라워했다. 이에 지효는 “한번 도망갔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지효는 “고등학교 3학년 때 가출을 한번 했었는데, 고모 집으로 가출을 해서 바로 걸렸다”며 “데뷔하기 직전이었는데 ‘이거 안 되려나보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강남이 “큰일 날 뻔했다”고 하자, 지효도 “정말 큰일 날 뻔했다”고 맞장구치며 웃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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