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 파리 올림픽 1차 예선 소집 명단 발표… 정상빈·배준호 '승선'

한종훈 기자 2023. 8. 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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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다음달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파리 올림픽 1차 예선 겸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 나설 대표팀 소집 명단을 22일 발표했다.

예선 11개 조의 각조 1위 팀과 조 2위 중 상위 4팀 그리고 본선 개최국 카타르까지 총 16팀이 U-23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한다.

U-23 아시안컵 본선은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을 겸해 내년 4월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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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다음달 파리 올림픽 1차 예선 겸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아시안컵 예선에 나설 대표팀 소집 명단을 22일 발표했다. 사진은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감독. /사진= 뉴스1
대한축구협회가 다음달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파리 올림픽 1차 예선 겸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 나설 대표팀 소집 명단을 22일 발표했다.

1차 예선 참가 엔트리는 23명이지만 황선홍 감독은 부상 발생 등의 변수를 감안해 26명으로 구성했다. 대표팀은 오는 28일 창원에 소집돼 다음달 3일까지 훈련을 진행한 뒤 23명의 선수를 확정할 예정이다.

백종범, 김주찬, 엄지성 등 K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다수 발탁됐다. 지난 6월 U-20 월드컵 4강 멤버 중 김준홍과 배준호, 박창우도 이름을 올렸다.

해외파인 권혁규(셀틱), 이현주(베헨비스바덴), 정상빈(미네소타)은 예선 참가 명단에 포함될 경우 다음달 4일 합류한다.

예선 11개 조의 각조 1위 팀과 조 2위 중 상위 4팀 그리고 본선 개최국 카타르까지 총 16팀이 U-23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한다. 한국은 9월6일 카타르전을 시작으로 키르기스스탄(9월9일), 미얀마(9월12일)와 차례로 경기한다.

U-23 아시안컵 본선은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을 겸해 내년 4월에 열린다. 상위 3개 팀이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며 4위 팀은 아프리카 예선 4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올림픽 1차 예선 겸 AFC U23 아시안컵 예선 대비 소집 명단(26명)
△ GK = 김정훈(전북), 김준홍(김천), 백종범(서울),
△ DF = 민경현(인천), 박창우(전북), 변준수(대전), 서명관(부천), 이태석(서울), 조성권(김포), 조위제(부산), 조현택(울산)
△ MF = 강윤구(울산), 강현묵(김천), 권혁규(셀틱), 김주찬(수원), 박창환(서울이랜드), 배준호, 전병관 (이상 대전), 백상훈(서울), 오재혁(전북), 이진용(대구), 이현주(베헨비스바덴), 엄지성(광주), 정상빈(미네소타)
△ FW = 김신진(서울), 허율(광주)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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