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찾은 외국인관광객 '한식' 가장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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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찾은 외국인관광객들이 음식점 가운데 한식을 가장 선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신한카드 사용처를 토대로 1~6월 제주에 온 외국인 관광객(8개국가) 18만5166명의 식음료 소비금액을 조사한 결과 약 207억원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8개국 중에서는 일본(86.6%) 관광객의 한식 소비율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인도네시아(82.5%), 대만(81.4%) , 말레이시아·중국(각 80.9%)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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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를 찾은 외국인관광객들이 음식점 가운데 한식을 가장 선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신한카드 사용처를 토대로 1~6월 제주에 온 외국인 관광객(8개국가) 18만5166명의 식음료 소비금액을 조사한 결과 약 207억원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식사 관련 소비가 약 75%(155.3억원), 주류 및 음료 소비가 25%(52.1억원)다.
특히 8개국 모두 한식 음식점업에서 소비 비율(80.6%·74억3600만원)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8개국 중에서는 일본(86.6%) 관광객의 한식 소비율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인도네시아(82.5%), 대만(81.4%) , 말레이시아·중국(각 80.9%) 등의 순이다.
한식업 이외 2위~4위 업종에서는 국가별 다소 차이를 보였다.
중국과 대만은 치킨을, 미국과 싱가포르 등은 제과점과 피자전문점을 선호하는 경향이 보였다.
제주관광공사는 "앞으로 한식을 중심으로 한 식도락 상품과 제주향토음식 등을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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