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연봉 1위 복귀했는데…2년 연속 B클래스-승률 4할대 위기 요미우리, 총액 13.5억엔 핵심타자 3인 규정타석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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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선수회가 지난 4월 24일 발표한 2023년 연봉조사에 따르면, 센트럴리그와 펴시픽리그 양 리그 등록선수 714명(외국인 선수 제외)의 평균연봉은 4469만엔(약 4억1000만원)이다.
KBO리그 선수 평균연봉 1억4648만원보다 3배 가량 많다.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4년 만에 평균연봉 1위에 복귀했다.
사카모토는 야마모토 요시노부(오릭스·6억5000만엔), 야나기타 유키(소프트뱅크·6억2000만엔)에 이어 올 시즌 일본프로야구 연봉 전체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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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선수회가 지난 4월 24일 발표한 2023년 연봉조사에 따르면, 센트럴리그와 펴시픽리그 양 리그 등록선수 714명(외국인 선수 제외)의 평균연봉은 4469만엔(약 4억1000만원)이다. KBO리그 선수 평균연봉 1억4648만원보다 3배 가량 많다.
눈에 띄는 점이 있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4년 만에 평균연봉 1위에 복귀했다. 6807만엔(약 6억7500만원)을 기록해 3년 연속 '톱'에 올랐던 소프트뱅크를 끌어내렸다.
공격적인 투자로 최고선수를 영입해 온 '큰손' 소프트뱅크는 2022년 7002만엔에서 6763만엔으로 줄었다.
요미우리가 12구단 중 최하위에 그친 니혼햄 파이터스(2369만엔)보다 3배 가까이 많았다.
2022년 재팬시리즈 우승팀 오릭스 버팔로즈가 3485만엔, 2021년 재팬시리즈 우승팀이자 지난 해 준우승팀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4797만엔이었다.
연봉이 그대로 성적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지난해처럼 올해도 그렇다.
21일 현재 53승1무54패, 승률 4할9푼5리. 요미우리는 지난 19~20일 히로시마 카프에 2연패를 당해 5할 승률이 무너졌다. 3위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에 1.5경기 뒤진 센트럴리그 4위로 처져있다. 1위 한신 타이거즈와 12.5경기, 2위 히로시마와 5.5경기차다.
요미우리 평균연봉의 절반인 오릭스는 퍼시픽리그 3연패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63승3무40패, 승률 6할1푼2리를 기록중이다.
35경기 남았다. 이대로 가면 2년 연속 B클래스(6개팀 중 4~6위), 3년 연속 4할대 승률을 피하기 어렵다. 지난 시즌엔 68승3무72패, 4할8푼1리를 기록했다. 한신에 반게임 뒤진 4위를 해 3위까지 나가는 클라이맥스 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주축 타자이자 초고액 연봉자인 사카모토 하야토(35), 마루 요시히로(34), 나카타 쇼(34)가 남은 시즌에 힘을 내지 못하면 반등이 어렵다.
세 선수가 모두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전력이 있다. 규정타석 미달이다. 30대 중반의 나이에 부상 영향 때문인지 존재감이 많이 떨어졌다.
오랫동안 요미우리를 대표했던 사카모토는 83경기에서 2할8푼6리(287타수 82안타)-14홈런-38타점-득점권 타율 2할3푼9리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다가 서서히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주전으로 자리잡은 후 최악을 찍었던 지난 해보다 좋아졌다고 해도 몸값을 밑도는 성적이다.
사카모토는 지난 주말 히로시마와 3연전에서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19~20일 대타로 나서 두 타석 모두 삼진을 당했다.
사카모토는 야마모토 요시노부(오릭스·6억5000만엔), 야나기타 유키(소프트뱅크·6억2000만엔)에 이어 올 시즌 일본프로야구 연봉 전체 3위다. '괴물' 무라카미 무네타카(야쿠르트)와 같은 연봉이다.
마루는 87경기에서 2할3푼6리(284타수 67안타)-11홈런-29타점, 나카타는 82경기에서 2할6푼4리(242타수 64안타)-13홈런-3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해 마루는 27홈런-65타점, 나카타는 24홈런-68타점을 올렸다.
마루는 올해 연봉 11위, 나카타는 공동 13위다. 나카타는 지난 시즌보다 1억5000만엔이 오른 금액에 재계약했다.
쳤던 유망주가 3년차에 주력타자로 도약했다. 90경기에 출전해 2할8푼8리(319타수 92안타)-10홈런-37타점을 기록중이다. 그의 올해 연봉이 639만엔이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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