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눈광 정유미가 떴다? 서울 전역에 나타난 '잠' 이색 벽보 화제

양유진 기자 2023. 8. 2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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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잠' 벽보 이벤트 / 롯데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올해 가장 유니크한 공포 '잠'이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는 이색 벽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숨 쉴 틈 없는 극강의 몰입감과 정유미와 이선균의 미친 열연으로 국내 언론 매체들의 폭발적인 극찬 세례를 받고 있는 영화 '잠'이 강렬한 벽보 이벤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영화 '잠' 벽보 이벤트 /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잠' 벽보 이벤트 /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잠' 벽보 이벤트 / 롯데엔터테인먼트

9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서울 전역에 등장한 '잠'의 이색 벽보는 평소 사랑스러운 모습의 윰블리와는 180도 다른 정유미의 강렬한 눈빛과 함께 "최근 10년간 본 영화 중 가장 유니크한 공포 - 감독 봉준호"라는 문구가 길 가는 행인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 중 잠들면 마치 다른 사람처럼 변하는 남편 현수(이선균)로 인해 잠들지 못하는 아내 수진(정유미)은 점점 가까워지는 위협과 공포를 이겨내기 위해 자신만의 강력한 방법으로 맞서기 시작하게 된다. 강남, 홍대, 성수 일대 행인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 이번 이색 벽보는 장르 영화 속 강렬한 캐릭터 아내 수진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배우 정유미의 새로운 모습과 함께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국내 언론에 공개된 후 쏟아지는 호평들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전 세계 유수 영화제들의 뜨거운 러브콜에 이어 국내 평단마저 사로잡은 '잠'은 일상을 소재로 한 올해 가장 기발하고 독특한 장르 영화라는 호평 속 9월 극장가 최고의 다크호스로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렬하고 유니크한 벽보 이벤트를 통해 기대를 더하는 영화 '잠'은 9월 6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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