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간 건폭 5천여명 송치…금품갈취 최다

소재형 2023. 8. 2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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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현장에서 벌어지는 폭력 행위, 이른바 건폭 단속 결과 약 5천명이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은 오늘(22일) 지난해 12월부터 실시한 건설현장 폭력행위 특별단속 결과 모두 4,829명을 송치하고 이 가운데 14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금품갈취가 전체의 70.7%로 가장 많았고, 출입방해 등 업무방해와 채용강요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전직 조폭 등이 개입돼 있는 등 조직적으로 갈취행위를 한 5개 단체에 대해선 범죄단체조직죄를 적용했습니다.

경찰은 앞으로도 상시단속체제를 구축해 건폭 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입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건폭 #범죄단체 #금품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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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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