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ML 첫 만루포’ 샌디에이고, 마이애미에 6-2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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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8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만루 홈런을 앞세워 6-2 승리를 거뒀다.
샌디에이고는 1회 김하성의 2루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볼넷, 두 선수의 더블스틸로 만든 1사 2,3루 찬스에서 매니 마차도가 희생플라이로 김하성을 불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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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하성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8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만루 홈런을 앞세워 6-2 승리를 거뒀다.
마이클 와카(SD)와 라이언 웨더스(MIA)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샌디에이고는 1회부터 앞서갔다. 샌디에이고는 1회 김하성의 2루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볼넷, 두 선수의 더블스틸로 만든 1사 2,3루 찬스에서 매니 마차도가 희생플라이로 김하성을 불러들였다.
샌디에이고는 2회 4점을 달아났다. 루이스 캄푸사노, 개럿 쿠퍼, 트렌트 그리샴이 연달아 볼넷을 골라내 1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고 김하성이 빅리그 통산 첫 만루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17호 홈런.
샌디에이고는 5회말 마차도의 솔로포로 1점을 더했다.
마이애미는 6회초 조시 벨의 솔로포, 헤수스 산체스의 1타점 2루타로 2점을 만회했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와카가 5.1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페드로 아빌라가 0.2이닝 1실점, 스티븐 윌슨이 1이닝 무실점, 로버트 수아레즈가 1이닝 무실점, 톰 코스그로브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와카는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김하성은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1도루 맹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타율은 0.280이 됐다.
마이애미는 선발 웨더스가 3.1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고 불펜이 나머지 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지만 패했다.(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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