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보이네' 김하성, 만루홈런-28호 도루-타율 2할8푼대 진입… SD는 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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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 데뷔 첫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김하성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펼쳐진 2023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맞대결에서 2루수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2득점 1도루을 기록했다.
3루를 훔친 김하성은 시즌 28호 도루를 기록했다.
김하성의 메이저리그 데뷔 첫 만루홈런이자, 시즌 17호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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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 데뷔 첫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28호 도루와 멀티히트도 기록했다.
김하성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펼쳐진 2023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맞대결에서 2루수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2득점 1도루을 기록했다.
이로써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78에서 0.280으로 소폭 상승했다.
김하성은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투수 쟈니 쿠에토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뽑아냈다. 이후 1사 1,2루에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함께 더블스틸을 성공했다. 3루를 훔친 김하성은 시즌 28호 도루를 기록했다. 이어 매니 마차도의 1타점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기세를 탄 김하성은 2회말 1사 만루에서 좌완투수 라이언 웨더스를 만났다. 볼카운트 0볼-2스트라이크에서 웨더스의 몸쪽 시속 155km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그랜드슬램을 뽑아냈다. 김하성의 메이저리그 데뷔 첫 만루홈런이자, 시즌 17호 홈런이었다.
김하성은 이후 4회말 1사 1루, 6회말 2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섰지만 각각 삼진과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활약에 힘입어 마이애미를 6–2로 제압했다. 시즌 2연패 탈출에 성공한 샌디에이고는 60승66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로 올라섰다.
선발투수 마이클 와카는 5.1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10승을 챙겼다. 매니 마차도는 시즌 24호 홈런을 터뜨렸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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