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전자증명서 발급, 281% 증가한 809만건…디지털정부 실적 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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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등·초본, 예방접종증명서 등 각종 증명서를 스마트폰으로 발급·제출하는 모바일 전자증명서 서비스 발급·제출 건수가 지난해 800만건을 넘어섰다.
전자증명서를 발급받아 보관·유통하는 전자문서지갑 발급 건수도 460만건을 돌파하는 등 디지털정부 서비스 실적이 대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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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등·초본, 예방접종증명서 등 각종 증명서를 스마트폰으로 발급·제출하는 모바일 전자증명서 서비스 발급·제출 건수가 지난해 800만건을 넘어섰다. 전자증명서를 발급받아 보관·유통하는 전자문서지갑 발급 건수도 460만건을 돌파하는 등 디지털정부 서비스 실적이 대폭 증가했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 행정안전통계연보'를 22일 발간했다. 행안부는 지난해 말 기준 △정부조직 △행정관리 △디지털정부 △지방행정 등 8개 분야 총 328개 통계를 취합해 통계연보에 종합 수록했다.
조사에 따르면, 디지털 정부 분야에서 전자증명서와 정부24 이용 증가, 모바일 신분증 이용 본격화 등 관련 서비스 실적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전자증명서 서비스는 2022년 서비스 활용 실적이 809만 9791건으로 전년(212만5966건)에 비해 281%(597만3825건) 증가했다. 코로나19 백신접종 증명, 소상공인 비대면 민원 서비스 등 적용 범위를 넓히고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 같은 민간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서비스를 개방한데 따른 성과로 풀이된다.
전자문서지갑 발급(개인) 건수도 462만3244건으로 전년대비 145%(273만9850건) 증가했다. 전자문서지갑은 2019년 처음 발급을 시작한 이래 지난해 가장 큰 증가세를 기록했다.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24시간 365일 필요한 민원을 신청·발급·열람할 수 있는 '정부24' 서비스 총 이용 건수는 3억8240만5334건으로 전년에 비해 7.1%(2520만296건) 증가했다.
서비스 이용 유형으로는 신청이 40.9%로 가장 많았고 발급(39.4%), 열람(19.7%) 순으로 집계됐다.
공공데이터 이용 건수도 4697만3059건으로 전년(3334만436건)에 비해 40.9% 증가했다. 공공데이터 개방 건수는 7만 7272건으로 전년대비 14.6% 증가했다.
국민·기업이 필요로 하는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고 양질 데이터를 편리하게 활용하도록 데이터 품질정비, 개선 등 노력을 이어간 덕분이라는게 행안부 설명이다.
행안부는 이번 통계연보에 일반 국민 대상 첫 모바일 신분증(온·오프라인에서 신원 증명)인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신규 수록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지난해 7월부터 전국에 발급을 확대했다. 지난해 말까지 총 96만 5068건이 발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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